매실고 효능 & 만드는법


알카리성 음식이면서 체질을 개선하는데에 좋고 피로회복에 좋아서 아시아권에서는 오래전부터 약재로 쓰여온 매실. 


우리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형태로는 매실청, 액기스, 매실짱아찌 등이 있죠.



하지만 한방에서 만드는 경옥고와 같은 형태로도 만들어 지는데요 이번 글은 매실고 효능과 만드는 법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


우선 매실고 효능 부터 알아보면,


첫째, 예로부터 천연소화제라고 불리울만큼 소화불량을 개선시키고 위장의 기능을 높여줍니다.



또한 위에서도 말씀드린것 처럼 피로회복에도 참 좋은데요.


피곤함을 느끼게 하는 젖산 성분을 분해하고 체외로 내보내주는 구연산이 풍부하게 들어있어 지친몸에 생기를 불어 넣어줍니다.


더불어 카테킨산 성분이 들어있어 장의 운동 능력을 높여주어 변비에도 도움이 되됩니다. 



그리고 특유의 살균 및 해독 효과를 통해서 설사에도 좋을 뿐더러 구충제가 없던 오래전에는 구충제 대용으로 섰다고 전해집니다.


일식집에서 우메보시가 나오고 고깃집에서 식후에 매실차가 나오는 이유는 아마도 식사 후에 소화에도 좋을뿐더러 자연적인 살균 효과를 이용해서 식중독 등을 예방하는 지혜가 담겨져 있지 않은가 싶습니다. 



또한 대표적인 알카리성 음식으로 꾸준히 먹으면 몸의 산성화를 예방할수 있을 뿐더러서, 피부르산 성분을 통해 간기능 개선에도 좋습니다.


그리고 혈관과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며 그로인해 피부에도 좋은데요 혈관이 튼튼하고 피가 잘 돈다면 우리몸의 대사 기능도 당연히 좋아지겠죠^^



각종 비타민과 섬유질, 그리고 카테킨, 폴리페놀 등이 항산화 작용을 하여 항암효과와 암예방에도 좋다고 알려져있습니다.


모 방송에서 이를 통해 대장암을 극복한 분의 이야기가 나와 화제가 되었던게 기억이나네요.

 




 매실고 효능에 이어 만드는 법을 알아볼텐데요.


첫째, 깨끗한 청매실을 준비해야죠.

둘째, 씨를 분리하고 과육을 절구나 믹서기를 통해 아주 잘게 만들어 줍니다.  

셋째, 한약재 짜듯 면보로 짜서 냄비에 생즙만 담습니다.

넷째, 72시간 정도 약한 불에 올려놓고 거품을 제거하고, 바닥에 들러붙지 않게 꾸준히 저어줍니다.



이러한 과정을 지나고나면 경옥고 처럼 걸쭉한 느낌의 점성이 생기는 매실고 만드는법이 끝나게됩니다. 

보통 50배 정도로 농축이 된다고하니 1kg 당 20g 정도의 완성품이 만들어집니다.


또한 주의할것은 유리로 된 냄비나 스테인리스 냄비를 사용하는게 좋습니다. 



정성을 담아 직접 만들어 먹는 것도 좋지만 오랜시간 불앞에 있어야하는 만큼  완제품 형태로 만들어진 것을 간편하게 사먹는 것도 좋은 선택일 수 있습니다.





뿐아니라 요즘은 매실고 뿐아니라 액기스, 환이나 사탕, 그리고 캡슐 등 다양한 종류로 나오기 때문에,

개인의 기호에 따라 먹기 편한것을 고르는것도 한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찾다보니 일본산 제품이 가격이 좀 더 착한것 같던데 배송비 생각하면 직구까지는 몰라도 일본여행을 갔을때 선물로 사오는것도 좋은 방법이 아닐까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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