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왕 비수리차 어디에 좋을까?
오늘 정말 덥더라구요.
한창 더울때 나가야될 일이 있었는데
정말 쪄죽는줄....
지나가다 시원한 음료수가
간절히 생각나서 편의점에 봤는데,
야왕 비수리차란게 새로나왔나보네요.
궁금해서 한번 마셔봤습니다.
야관문이라고 불리는 비수리는 약초입니다.
흔히 천연정력강화제로 많이
알려져있고
또한 신장과 눈에 좋다고 하죠,
제가 마신 야왕 비수리차는
사실상 음료수다 보니,
큰 효능을 기대하시 보다는,
목마를때 시원하게 마시면
좋은 정도가 아닐까 싶습니다.
식품의 유형이 액상차인만큼,
차 이상의 효과를 기대하진 않지만,
야생의 국산 자연산 산야초인
비수리 잎과 줄기로 만들어졌다고
하니 다른 음료들 보다야
좋지않을까 생각해 봅니다.
진한 듯한 느낌의 구수한 맛으로
제 입맛에는 좋네요~~
한약에 물탄 느낌이긴한데
뒷맛도 깔끔해서 여름에
시원한게 들고 다니면서 마시기
딱 좋은것 같습니다.
색깔은 헛개차랑 비슷합니다.
네이밍도 남자의 자격 야왕 비수리차
라고 하는걸 보면,
남자들을 타겟으로 만든것 같네요.
아마도 야관문으로 잘 알려진만큼,
남심을 저격하려나 봅니다.
직접끓여서 만드는,
비수리차 효능도 알아보니
1.남자들 원기회복과 정력강화
2.신장활동 개선
3.혈액 개선
4.눈의 피로 등에
좋다고 합니다.
그리고 성분을 살펴보니 감초와 두충나무껍질
추출액도 조금 들어 가네요.
두충나무질 효능도 좋다고 하던데,
조만간 제기동 약재시장 한번 들러서
여름철에 차로 끓여 마실 재료를
좀 사와야겠습니다~
한동안 산수유 끓여서 시원한게 마셨는데,
너무 시큼한거만 먹다보니 이런
구수한 맛이 그리워 집니다.
여튼 여기까지 야왕 비수리차를 한번
마셔본 이야기였습니다.
시원한 커피도 좋지만,
이렇게 더운날 시원한 차 한잔도
더위를 이기는 한 방법인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