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털 뽑으면 위험한 이유



사람들은 머리카락, 눈썹 등 얼굴에 있는 털들을 소중히 여기고 또 이쁘게 가꾸는데 많은 신경을 쓰죠.


우리 몸에서 안필요한것은 없다고 할만큼 각각 맡은바 역할이 있기 마련인데요.




하지만 생각 보다 코털은 그렇게 사랑받지 못하는 존재가 아닐까라는 생각도 듭니다.


특히, 외관상 보기 않좋다는 이유로 삐져나온 코털 뽑으면 위험한 경우가 생길 수 있는데도


단순히 "털하나 뽑는게 뭐가 대수겠어?!"라고 생각하시는 분들이 많으실것 같은데요.



오늘은 코털 뽑으면 안되는 여러가지 이유에 대해서 한번 알아보겠습니다.


사실 저도 그렇지만 문뜩 거울을 보다가 코구멍 아래로 뭔가 하나 튀어나와 있으면 뽑고 싶은 욕망이 차오르죠.


하지만 이러한 행위는 자칫하면 다양한 질병의 원인이 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우선 코털도 털인만큼 모낭에서 나오는데 이를 힘으로 뽑아내 버리면 이곳에 상처가 생기고 염증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특히, 코는 뇌와 가까이 있는 만큼 염증이 생기면 혈관을 통해서 뇌까지 이어질 수도 있는 만큼 몹시 위험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코털 뽑으면 심한경우 사망에 이르기까지 한다는 말을 한번쯤 들어 보셨을거라 생각합니다.


그 이유가 바로 이러한 방식으로 뇌수막역, 뇌염 등이 생기게 되고 또 이게 크게 발전 했을때 발생할 수 있는 일입니다.


뿐아니라 우리 몸에서 코털이 가지는 중요한 기능은 바로 호흡할때 공기 중의 먼지와 세균들을 막아주는 역할인데요.



공기도 않좋고 먼지도 많은 요즘에는 정말 중요한 역할이지만,


자주 코털 뽑으면 이러한 기능도 떨어지게되고 나아가 알레르기성 호흡기 질환을 겪을 수 있습니다.


특히, 축농증을 앓고계시거나 비염, 부비동염 등을 앓는 중이라면 더욱 조심하셔야 한다고 합니다.




따라서 쪽집게를 이용하거나 손으로 뽑는 것은 피해야할 일입니다.


요즘은 코털깍이 또는 코털제거기 제품들이 잘 나와 있고 가성비 좋게 가격도 몇천원 부터시작하니 뽑지말고 다듬어 주시는게 좋습니다.


뿐아니라 집에 좀 고급진 손톱깍이 세트가 있다면 그 안에 코털 가위 또한 들어있을텐데요.


이런걸 이용해서 적당히 잘라주는 정도로 관리하는게 우리 코와 건강을 지키는 방법이라고 생각합니다.



물론 전에는 한 가닥 삐져나온 것을 지나치지 못하고 잡아 뽑는 경우가 있었겠지만,


이러한 위험성을 알았다면 되도록 직접 뽑지 않는 방향으로 관리하시길 바랍니다.


여기까지 코털 뽑으면 안되는 이유와 위험성을 알아보았습니다.




또하나 기억 하셔야 할게 있다면 외모 또한 중요한 만큼 이런 부분을 미용을 위해서 적절히 관리하는 것은 좋지만,


그렇다고해서 겉에서 안보이는 부분까지 다 짤라버리는것 또한 좋지 않다고 하는데요.


따라서 코구멍 밖으로 나오는 녀석들만 보이지 않도록 처리하는 선에서 이쁘게 관리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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