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산포 맛집 카페 브리즈


< 나주 카페 브리즈 >


요즘 너무 더워서 나가기도 싫은 날씨였지만 나들이 삼아 드라이브 겸 밥먹으러 다녀왔습니다.


목표는 영산포 맛집 카페 브리즈.




뭐먹을까 고민하다 간만에 베트남 음식이 땡기더라구요.


저번에 지인이 한번 가보라고 알려줬던게 생각나서 바로 네비 찍고 달려가봤습니다. 



화이트 톤의 매장 인테리어가 참 깔끔하더라구요~


옆에 주차장에는 이미 만차라서 어쩔 수없이 길가에 주자해놓고 입장 했습니다.


무엇보다 반가웠던건 시원한 에어컨 바람이 아니었나 싶네요^^;



주문은 인원수 대로 하나씩 골라봤습니다.


소고기 팟타이 하나 새우게살 볶음밥 하나 그리고 쌀국수~ 



사진이 좀 작게 나온것 같은 나주 카페 브리즈 새우게살볶음밥 사이즈는 어마어마 합니다.


깐풍기까지 소화하기에는 좀 과할것 같아서 주문 안했는데 글쓰는 지금에 와서는 살짝 아쉬운 감이 있네요. 



영산포 맛집 중 쌀국수집은 여기가 유일하지 않을까 싶은데요.


아무래도 주변에 홍어 거리가 있다보니 한정식이나 홍어 요리가 대부분이기도 하지만,


깔끔한 맛 뿐아니라 창밖으로 영산강 구경하면서 식사하기 좋아서 나주, 광주, 혁신도시 등 주변에서 많이들 오는것 같습니다.


영산포 맛집 카페 브리즈 메뉴판입니다.


음식 종류가 엄청 다양한 편은 아닌것 같지만 팟타이도 해산물, 소고기, 토마토 등으로 세분화 되어있어서 가지수가 그렇게 적어보진 않네요~


입맛대로 골라서 주문하면 되겠죠~



다른 테이블보니까 애기들 데리고 오는 가족들이 많더라구요~~


브리즈 건물 2층에는 함께운영하는 카페가 있어서 커피나 아이스크림 등으로 디저트 타임을 즐길 수 있는데요.


한번 올라가보니 사람들이 많고 시끌시끌 한것 같아서 건너편 카페 보노에 가서 조용하게 수다 떨다 왔습니다. 



영산포 주변에는 이쁜 카페들도 몇군데 있어서 나들이 겸 드라이브 가시는 분들은 한번쯤 들러보는것도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주변에는 홍어거리가 형성되어있어서 영산포 홍어 맛집 찾아서 한번 둘러볼만 한것 같아요~



또한 과거에 일본 지주가 살던 집들이 남아있어 약간 옛날 일본풍 건물들이 있는데요.


그래서 인지 카메라 들고 다니면서 사진찍는 분들을 몇분 볼 수 있었습니다.


밥먹고 산책 겸 걸어보는것도 소화를 위해 좋은 선택아닐까 싶네요~~



참고로 영산포 맛집 카페 브리즈 밑반찬은 처음 세팅 후에는 셀프로 가져다 드시면 되요~~


날씨가 더워서 맥주도 한잔 하고 싶었지만 운전해야하는 막중한 임무를 가지고 있어서 입맛만 다시다 말았네요;;




평일에는 안가봐서 모르겠지만 주말 점심 때 조금 지나서 가면 여유롭게 식사할 수 있을것 같습니다.


저희가 갔을때가 그 쯤이었는데 사람들이 식사 후에 많이들 나오더라구요. 



여기까지 영산포 맛집 카페 브리즈 관련 이야기였는데요.


광주야 워낙에 맛집도 많고 가볼곳도 많지만,


나주 및 영산포 주변에서 베트남 음식 먹으러 가기에는 여기가 분위기도 좋고 깔끔하다고 생각합니다.


애들데리고 오는 가족들이 많은걸 보면 애들입맛에도 무난한것 같구요




나주 혁식도시 쪽에도 맛집들은 많이 있다고는 하는데 영산강 구경도 할겸 나들이 한번 나올만 한것 같아요.


요즘이야 너무 덥지만 가을정도 되면 데이트 하러도 많이 오지 않나 싶네요.


주변 영산포 맛집 중에는 홍어말고도 한정식집이 있었는데 다음엔 거기도 한번 가봐야 겠어요~


여튼 무더위에 맛난거 드시고 힘차게 더위를 이겨내는 8월 되시길 바라며 여기서 글을 마무리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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