녹슨 동전 녹제거
요즘 제4차산업혁명이다 핀테크, 모바일 카드다 하는 말들을 자주 접하게 되는데요.
그 중에서도 인상적인것은 북유럽 국가들이 실시하고 있는 동전없는 사회 현상이 아닐까 싶습니다.
우리나라도 동전 없는 사회 시범사업을 하고 있다고 하는데 빠른시일은 아니겠지만 언젠가 우리의 주머니와 지갑에서 사라지는 날이 오지 않을까 싶네요.
그런 생각을 하다보니 연도별 동전 수집도 나름 좋은 취미가 될것 같기도하고,
또 먼훗날 우리의 손자 손녀들이 성인이 될때 쯤은 수집해놓은 것들이 나름 가치가 생기지 않을까란 생각도 듭니다.
여튼 이런 생각을 하다가 녹슨 동전 녹제거 방법에 대해서 알아봤네요.
가끔 장롱 밑이나 침대 바닥, 냉장고 및 세탁기 아래에 동전들이 나오는 경우가 종종 있죠.
하지만 녹도 좀 생기고 상태가 영 아닐때가 대부분인것 같아요.
이럴때 집에서 쉽게 사용할 수 있는 녹슨 동전 녹제거 방법에는 대표적으로 3가지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바로 콜라에 담궈 두는것인데요.
피자나 치킨 주문해서 먹고난 후 남은 콜라가 냉장고 안에 잠들어 있다면 콜라에 녹슨 동전을 넣으면 되는 간단한 방법입니다.
상태에 따라서 짧게는 몇시간 길게는 하루정도 두면 좋습니다.
그리고 난 후에 마른 걸레나 천으로 닦아주고 잘 말린후 습하지 않은 곳에 보관하면 됩니다.
두번째는 식초와 소금을 이용해서 녹슨 동전 녹제거 하는 방법입니다.
아마도 대부분의 가정에 식초와 소금은 있으실거라 생각하는데요.
설거지하기 번거롭다면 종이컵 하나 정도 구해서 식초를 따르고 소금은 조금 넣어주면 되는데요.
요리도 아니고 특별히 비율을 신경써서 맞춰지 않아도 되는만큼 동전의 양에 따라 적당히 넣어주면 됩니다.
한 30분 정도 지나서 흔들어주기도 하고 녹슨 양에 따라서 1시간에서 그 이상까지 두었다가 수세미나 칫솔 등으로 박박 문질러 줘도 좋습니다.
그리고나서 물로 한번 싹 씻겨주고 잘 말려야겠죠^^
세번째는 케찹을 이용한 방법입니다.
케찹 또한 냉장고 한켠에 있기 마련이긴 하지만 만약 없다면 패스트 푸드 햄버거 드실일 있을때 소량 포장된 케찹을 몇개 챙겨와 이용해도 되겠죠~
토마토 안에 들어있는 라이코펜 유기산 성분이 녹을 없애주는데 효과가 있을 뿐아니라 산화 방지에도 도움이 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녹제거 방법은 간단하게 녹슨 동전을 케찹에 담궈두시면 됩니다.
보통 이것도 상태에 따라 달라지겠지만 20~30분 정도 지나서 다쓴 칫솔이나 수세미 등으로 문질러 주면 녹이 벗겨지는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러한 방법 뿐 아니라,
그외에도 사실 군대다녀오신 분들은 익숙한 유통기한 지난 치약 사용으로 없애는 방법도 있고,
전용 녹제거 스프레이 등을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만 간단하게 집안에 있는걸로 해결 하면 편하겠죠~
여튼 여기까지 녹슨 동전 녹제거 방법 몇가지를 찾아봤는데요.
현금이 사라지는 세상이 오기 전 단계가 동전 없는 사회라고하던데 앞으로 우리 삶이 어떻게 변해갈지도 궁금해지는 하루네요.
요즘 보면 다부분 체크 및 신용카드 사용으로 점점 현금 들고다닐 일도 줄어드는것 같고 동전 또한 마찬가지가 아닌가 합니다.
그래서 몇년전에 십원짜리 부터 500원짜리 까지 좀 깨끗한것들로 년도별로 모아보고 있는 중인데요.
쉽게 구해지지 않는 년도들이 많이 있는것 같습니다.
일단은 6,70년대 발행된 것들은 모아두고 있긴한데 나중에 골동품 처럼 가치가 좀 올라갈지 모르겠습니다^^;;
1998년도 500원 같은 경우는 상당한 가치가 있지만 기념주화 같은 개념으로만 소량 생산된거라 실제로 보기는 어렵다고하던데,
그래도 종종 주머니에 동전이 생길때 마다 오래되거나 새거처럼 깨끗한것들은 한번 쯤 취미 삼아서라도 수집해 볼만한 일이 아닐까 싶네요~
그나저나 나중에 현금 없는 사회가 된다면 우리가 어릴때처럼 돼지저금통에 한푼 두푼 모아서 가득 채운 후,
부모님 손잡고 은행가서 바꾸는 그런 소소한 행복은 우리 후손들은 모르게 되지 않을까 싶어 뭔가 아쉬울것 같기도 합니다.
모쪼록 가정에서 쉽게 구할 있는것을 이용하여 녹슨 동전 녹제거 방법을 알아봤는데,
꼭 동전이 아니라도 다른 녹슨 물건에도 사용할 수 있으니 나름 도움되는 이야기였길 바라며 여기서 오늘 글을 마무리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