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주한병 분해시간 얼마나 걸리나?
소주한병 분해시간
우리나라 술 소비량은 세계 어느나라와 비교해도 뒤지지 않는 수치를 가지고 있다고 하죠.
특히, 날도 풀리고 각종 지역 축제 및 나들이로 술 한잔 걸치실 일들이 많을것 같은데요.
오늘은 소주한병 분해시간 관련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물론 사람마다 간의 해독능력이 다르고 남자와 여자, 그리고 체중 등 다양한 변수가 있는만큼,
평균적인 수치로만 참고하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오늘 주제인 소주한병 분해시간을 알아볼 때 가장 많이 사용하는 방식은
바로 위드마크 공식이라는 것인데요.
음주단속 중 애매한 상황이 생기거나 음주관련 사건이 발생한 후 시간이 많이 지난 경우에 수사에 참고하는 수치인데요.
말그대로 참고용이며 이게 모든 사람에게 똑같이 적용되지 않는다는 점 꼭 기억해 두시길 바랍니다
< 소주한병 분해시간 관련 표 >
위 표는 술자리에서 소주 한병을 마셨을 경우에 남자와 여자, 그리고 몸무게에 따른 알콜 해독시간 관련한 표입니다.
생각보다 오래 걸린다는게 느껴지지 않으신가요?
우리가 보통 술자리에서 딱 한병만 마시고 끝나는 경우가 드물다고 봤을때
다시 정상으로 돌아오는 시간이 더 길어진다는것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보통 회식자리 잡히면 1차로 저녁 겸 한잔하고, 2차로 넘어가면 또 치킨에 맥주한잔 하죠.
특히나, 폭탄주 처럼 섞어먹는 경우에는 해독되는 시간이 더 오래걸리게 됩니다.
그렇다면 술을 마셨을때 어떻게 취하게 되는지
그리고 우리 몸에 들어온 술이 해독되는 과정을 알아보겠습니다.
보통 알콜이 우리몸에 들어 온 뒤 점차 간에서 산화시켜서 분해하게 되는데요.
간의 효소는 개인마다 성능이 다르기 때문에 술을 잘마시는 사람도 있고 상대적으로 잘 취하는 사람이 있게 됩니다.
따라서 위에서 본 소주한병 분해시간 관련 표는 대략적인 참고용 일 수 밖에 없는 이유기 바로 효소의 성능 차이때문이죠.
여튼 분해되는 과정에서 첫번째로 나오는게 아세트알데히드, 두번째로 아세트산이라는 성분인데요.
아세트알데히드는 누적되면 흔히 술취했을때 나타나는 두통 등의 숙취증상을 일으키는 성분으로 이 성분을 빨리 해독시키는게 관건이겠죠.
그래서 편의점 및 약국에서 헛개수, 숙취해소제 등을 자주 볼 수 있습니다.
당연히 술먹고 운전하는 음주운전 자체는 몹시 위험하고 나쁜일 입니다.
하지만 간혹 전날 술을 마신뒤 집에서 푹자고 아침에 출근하다가 음주단속 걸리는 당황스러운 경우가 있죠.
이는 사람마다 당일날의 컨디션이나 나이, 또는 몸무게 등에 의해서 해독이 되는 시간이 달라지기 때문인데요.
특히 연말연시, 그리고 요즘 같은 벚꽃 축제가 한창일 때는 과음하게 되는 경우가 많다보니
다음날 운전을 하셔야 하는 분들은 컨디션을 생각해서 적당히 자제를 하시거나
또는 숙취해소제 혹은 숙취 음료 등을 통해서 알콜이 분해되는 속도를 높여주시는게 좋지 않을까 싶네요.
여기까지 소주한병 분해시간 관련한 이야기였습니다.
술은 항상 즐거운 자리에서 적당히 먹는게 좋다고 합니다.
본인 스스로의 건강과 상쾌한 컨디션 위해서 과하게 드시지 않는 행복 가득한 봄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