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뜨면 금방이 시험장으로 가야할 것 처럼 시간이 바람처럼 지나가는 4월이 아닌가 싶네요.


공시생도 학원가도 두달 남짓 남은 시험을 앞두고 마무리 정리에 박차를 가해야하는 시기로,


남들 다들 꽃놀이 보러가는걸 뒤로 하고 책상앞에서 또 강의실안에서 열심히 미래를 향해 달려가는 모든 분들을 응원합니다.




참고로 저 위의 사진은 2018년 지방직 9급 합격생이 사용한 시계인데요.


별거아닌것 같지만 그냥 좋은 기운이 있길 바라는 마음으로 올려봅니다,


여튼 오늘은 올해인 2019년 강원도 지방직 9급 공무원 경쟁률 관련한 내용을 알아보려고 합니다.




강원도는 행정구역이 7시 11군으로 이루어져 있고 생각보다 면적이 엄청납니다.


물론 대부분은 인구밀도가 낮은편이고 산지이긴 하지만 지자체에서 커버해야할 면적이 상당한 편인데요.


큰들에서 보면 올해 선발예정인원은 1054명으로 대략 1만여명이 지원했으니 간략하게 10:1 수준이네요.


하지만 전체적인 것보다는 각자가 지원한 직렬의 접수인원 수가 더 중요하죠. 




하나씩 살펴보면 강원도 간호8급은 양양군을 제외하고 군과 시의 편차가 좀 있는편입니다.


인상적인것은 원주시, 평창군, 고성군에서 두자리수의 인원을 뽑는데요.


결시율도 무시할 수 없는만큼 고성같은 경우는 상당히 경쟁률은 낮게되겠지만 나름 피말리는 지역이 될것 같네요.  



일반행정직 또한 확실히 인구수가 좀 있고 인프라가 갖춰져있는 시단위가 높게 나타나는데요.


사실 이 직렬은 어디든 같은 지역내의 다른 직들보다 대체로 높은 편이라는건 다들 아실거라 생각합니다.   


다만 한우로 유며한 횡성은 생각보다 인원을 적게 뽑네요. 



반면에 지방세같은 경우는 타 지자체에 비해서 춘천시를 제외하고는 높은 수준이라고 볼수는 없어보입니다.


전산같은 경우는 해마다 편차가 심한편이라 올해의 자료만 보고 판단하기는 어렵겠지만 양양군 지원한 분들은,


 2:1이라 시험 날짜가 다가 올수록 여러 생각이 많을것 같네요.



강원도 사회복지직 또한 행정직과 더불어 고성군에서 생각외로 많이 뽑는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고성에 타지역으로 떠난 전출자가 많은것인지 아니면 정년 퇴직자가 많은 것인지는 한번 알아볼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화천군 사서직 지원자가 없다는건 누군가에겐 기회일 수도 있었을텐데 아쉽네요.



이어서 2019년 강원도 9급 공무원 기술직렬을 살펴보면,


과락도 아닌 지원자 미달인 지역이 있네요.


서울이나 광역자치단체에서는 좀처럼 보기 드물지만 군단위쪽에서 종종 이렇게 미달이 나는거 보면,


인생은 약간은 운빨도 있는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 순간이 있네요.





물론 올해는 서울시와 전국 지자체가 같은날 시험을 보다보니 중복지원이 불가능 한만큼 소신지원을 했겠지만,


은근히 미달이 종종 눈에 띄는것 같네요.


전기직력은 평소와 비슷한 수준으로 보이고 화공과 자원은 도일괄로 채용하네요.



일반 농업과 축산 9급 또한 평소와 크게 다르지 않는 수준으로 보이구요.


특별히 눈에 들어오는것은 평창군 축산직인데 1:1이라는 놓칠 수 없는 기회를 만나신 분이 있네요~


어느정도 준비된 초시생이라면 나름 공무원 단기 합격 사례가 되지 않을까 조심스럽게 예상해보게 되네요. 




그리고 산림, 조경, 수산 등은 특별히 큰 편차가 발생가는것 같지는 않고,


보건9급만 시단위에서 강세를 보인다고 보여집니다.


수산증식직렬은 잘 들어보기 어려운 소수직인것 같은데 이 분야는 사실 잘 모르겠네요, 




소수직렬로 도시계획직 대기9급 등 또한 도일괄로 한명씩 채용하네요.


지방직 기술직렬의 꽃이라고 불리는 토목직렬은 무난한 숫자를 보여주고 있는것 같은데,


아무래도 전공 시험이 과락이 많은 편이라 안심할 수는 없는 부분이 있죠, 



도시교통설계라는 직렬도 보기드문 소수직렬로 채용이 조금씩 이루어지고 있는것 같습니다.


기술쪽에서는 확실히 운전직렬의 지원자수가 높게 나타나네요.


이렇게 간략하게나마 2019년 강원도 9급 지방직 공무원 경쟁률 관련해서 쭉 한번 살펴봤습니다.






물론 작년의 비율이 올해의 비율과 비슷한 분야는 아무래도 사람이 많이 몰리는 쪽인것은 자명한 일이지만,


소수만 뽑는 군단위랑 보기 드문 직렬 같은 경우 약간 케바케라고 생각됩니다.


하지만 진짜 중요한것은 스스로의 공부량과 집중력이고 이런 표는 가볍게 참고해 보는 수준으로 편하게 읽어보면 좋을것 같습니다.

  




아시다 시피 공뭔셤은 결시생도 있고 초시생들도 경험삼아 보는 경우가 많아 허수 좀 시험인만큼,


스스로를 믿고 남은 2달여 기간동안 깔끔하게 마무리 하는데 집중해야겠습니다.


이렇게 전체적으로 2019년 강원도 9급 공무원 경쟁률을 알아보았는데요.


살랑살랑 부는 봄바람과 나른하니 졸린 춘곤증의 유혹을 이겨내면서 열심히 책을 보고 계신분들에게 좋은 소식 있길 바라겠습니다.


얼마남지 않은 수험기간 파이팅 하시고 앞으로 꽃길만 걸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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