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 안주 피자킹 & 위대한 피자 !!


친구랑 술한잔 하다가 자취방까지 쳐들어가게 되면서 사먹은 편의점 피자 !!


이미 치맥을 통해서 충분히 배부른 상태긴 하지만 깡술만 마실수는 없는 노릇 아니겠습니까~


요즘은 편육, 족발, 곱창까지 안주로 치면 왠만한것은 다있다보니 모든 주종을 서포트해줄 다양한 제품이 참 많은것 같네요. 

   



일본여행 다녀와보면 참 잘되어 있는 편의점이 인상적인데요.


우리나라 편의점도 정말 먹거리 안주 등 다양하게 구비되어있고 각종 통신사 할인 및 적립까지 생각하면,


딱히 뭐 사먹기 애매한 야밤에 이용하는데는 정말 최고가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24시 배달식당도 많지만 이미 저녁부터 한잔씩 걸치다 보면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게 필요한데,


그런 부분에서 혼술 및 자취생 니즈에 맞춰진 제품들이 이렇게 술 좋아하는 젊은 아재들에게는 딱 맞는 감성이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늘 느끼는 부분 중 하나가 바로 왜 집에 있는 전자레인지는 편의점 보다 약한가 입니다.


물론 W수가 다르면 그럴 법도 한데 뭐든 사자마자 뎁혀서 오는게 여려모로 편한거 같네요.


2명이서 수맥 8캔에 피자 두조각으로 오늘의 술자리를 마무리하려고 사봤습니다.


하나는 불닭 다른 하나는 콤비네이션 제품인데요.




원래 피자 꼬다리는 안먹는 스타일이라 그부분 빼면 그냥 가볍게 간식으로 또 안주로 즐기기 부담없는 스타일입니다.


일반적으로 동네에 하나씩은 있는 피자스쿨이나 난타5000같은데서 작은거 한판 사는것도 나쁘진 않지만,


거긴 밤는게까지 운영하지는 않다보니 늦은 밤에는 무조건 편의점으로 가게되나봅니다. 



친구는 붉달을,


전 원래 좋아라하는 콤비네이션을 먹었는데요.


다른것은 다 만족스럽지만 아쉬운 부분은 역시나 바로 오븐에서 나와서 포장 배달되는 그런 도미노피자 급의 수준은 아니란거죠.


물론 그만큼 기대도 하지 않았지만 그냥 일반 냉동보다는 나은 수준이라고 생각합니다.




청정원에서 나오는 붉닭이나 매운곱창 같은 제품도 사랑하지만,


마트에서 사는것과 가격이 상당히 차이가 나다보니 장보러갈때 한두개 사는거면 몰라도 편의점 방문해서 사는건 좀 아깝긴 했는데,


피자 제품들은 무난하니 가성비 높은 느낌이네요.




또한 수맥이 늘 1만원 4캔이라는 매력적인 가격 구성을 가지고 있는것도 한몫하는것 같습니다.


항상 가면 기본 4개씩 사게되는 마성의 이벤트.... 


여튼 간단헤 찢어먹는 치즈랑 피자랑 이것저것 사와서 기분좋게 먹고 마신 밤이었는데요.


물론 건강을 생각하면 2차 안쪽으로 끊는게 현명하겠지만,


모처럼 이야기 봇다리가 터져 버리면 한도 끝도 없는것 같습니다.


그렇게 부어라 마셔라해도 다음날 멀쩡히 출근하는거 보면 아직은 간 건강이 나쁘지 않다는 신호겠죠?ㅎㅎ


그렇다 하더라도 다이어트는 둘째 치더라도 항상 과하게 먹고 마시는것은 피해야한다고 생각하는데 친구가 뭔지 함께 있을땐 그게 참 잘 안지켜 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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