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이조절 되는 다이소 캔들 라이터 


봄이 오는 것 같긴한데 하늘과 공기가 보다 더 맑았으면 하는 하루입니다.


오늘은 얼마전 다이소에서 사온 캔들 라이터에 대한 소소한 이야기를 끄적거려 보려고 하는데요.




집 식탁위에 또 욕식, 화장실 안에  캔들 하나 쯤은 두고 쓰는 경우가 많죠~


또 카페라던가 인테리어 소품으로 분위기 업을 위해 진열도 하고 은은한 향을 널리 뿜뿜하기 좋은게 캔들인것 같네요.


저는 캔들을 욕실에서 종종 틀어 놓는 정도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특별히 냄새가 나서라기보다 샤워하고나서 습기가 제대로 빠지지 않으면 뭐랄까 목욕탕 같은 냄새가나서 말이죠.


그리고 딱히 건식 욕실로 사용하는건 아니지만 습기 빼는데도 야간은 도움이 되는것 같아서요



그전까지는 쓰던 조그만 사이즈 캔들들은 입구는 넓고 높이도 높지 않아서 기울이면 충분히 일반 라이터로도 불을 붙일 수 있었는데요.


대용량 캔들 같은 경우에는 한계가 있습니다.


아직 반도 안썼는데 전처럼 붙일라고 하고 하면 손 데이기 쉽상이라 다이소 지나는 길에 뭐 살꺼 없난 둘러보다 요고만 하나 집어왔습니다.



인테리어를 생각하면 테이블 위에 올려져 있는 캔들 라이터 마저도 하나의 소품일텐데,


알루미늄 재질로 된거라거나 앤틱한 느낌도 좋았지만 역시 그건 비싸죠;;;


그리고 뭐 화장실에서마 쓰는데 딱히 좋은게 필요한가 싶어서 지르고픈 마음을 내려 놓고 1,2,3천원 짜리 중에 1천냥 짜리로 가져왔어요.




무엇보다 길이가 조절되다보니 생각보다 맘에듭니다.


쭉 뺴놓은 모양은 별론데 쓰고서 줄여 두면 나름 귀염귀염안 느낌의 레드컬라서요 ㅎㅎ


여러가지 좋은것들이 많이 있겠지만 이것도 다이소 가성비 제품 리스트에 올려져도 될것 같습니다.



또한 다이소 캔들 라이터 이녀석은 아랫 부분에 가스 충전도 가능하게 만들어 졌는데요.


엄청 많이 쓰는것도 아니다 보니 가스를 살바에 그냥 똑같은걸 하나 더사는게 나은것 같다는 생각도 듭니다.


그 외에는 특별한것없는 가성비 좋은 다이소 제품이죠~ 



길이 조절되는 녀석이구나 하고서 집어오긴 했는데 집에와서 뒷면을 보니 잔여 가스 용량도 확인가능한 부분이 있더라구요.


그리고 화력 조절도 가능한데 이건 뭐 특별한 기능은 아니니까요~



[ 주 의 사 항 ]


주의해얄 부분은 충전시 주입구를 수직으로 세워서 사용하고,


무엇보다 완료후 2,3,분 있다가 사용하라는 문구가 눈에 들어오네요~


별거 아닌것 같지만 안전을 위해서 어떤 제품이든 설명서를 가볍게 한번 훑어 보는것도 나름 의미가 있는것같아요~



사진을 찍기 위해서 욕실에서 들고온 대용량 캔들입니다.


향은 라벤더 그리고 하나더 산것은 화이트 머스크 향으로 매일 사용하는것은 아니지만,


켜놓고 어느정도 지나서 끄고 나면 은은하게 남아있는 향에 기분 좋아질떄도 있는 소소한 행복을 주는 녀석이죠.




요즘 보면 캔들 워머 또는 라이트 제품들도 인테리어 관련해서는 이쁜것 같다는 생각도 들지만,


사용 용도가 향기가 필요해서 쓰는거다보니 가성비 좋고 향이 좋은걸로 만족하고 사는데요.


친구네 집에가니 테이블 위에 워머 하나 있던데 고것도 느낌이 있어서 언젠가는 지르게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ㅎㅎ 



이렇게 오늘의 주제였던 다이소 캔틀 라이터 관련 이야기를 쭉 써내려 왔는데요.


요즘 아무래도 미세먼지 및 스모그 이런 현상들 때문에 이런거 사용하는것도 좀 민감해지긴 한게 솔찍한 맘입니다.


그래도 사용하는 장소가 욕실로 한정되어 있고 나름의 목적이 있어서 사용하고 있는데 언제 쯤 대한민국의 대기 질이 좋아지려나 막연한 걱정이 앞서는 밤이네요.


모쪼록 건강한 하루 하루 되시길 바라면서 요기서 인사드리겠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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