명절은 아니지만 연초에도 선물이 오고 가능 경우가 많은데요.


이 경우에는 대부분 간단한 차 종류, 가성비 좋은 건강 기능 식품 등이 아무래도 선호되는것 같단 생각이 듭니다.


여튼 저도 요번에 차 세트 하나 선물로 받았는데 이에 걸맞는 머그컵을 발견했습니다!!



간간히 눈도 오고 완연한 겨울인 만큼 따뜻한 커피 그리고 차한잔 하시는 분들 많을것 같네요.


저도 커피 마니아였는데 어느 순간 조금은 줄여야 할것 같아서,


다이어트 까지는 아니더라도 어짜피 뭔가 마셔야하는데 차 종류가 여러모로 이롭다해서 비율을 조정중에 있습니다.




평소에 페퍼민트 향이 좋아서 종종 마셨는데 10개씩 5종류가 들어있는 차세트를 선물받아서 종류별로 마시고 있습니다.


여튼 이번에 성남에 일이 있어서 카페에 들렀었는데요.


거기서 상당히 유용해 보이는 아이디어 머그컵 발견!!


알고보니 나온지는 좀 되었다던데 전 왜 이제야 알게되었을까요^^;;



아마도 머그컵에 티백 넣고 전기 포트로 뜨거운물 부을때 걸쳐놓은 종이로된 부분까지 딸려 들어간 경험 한번은 있으실것 같은데요.


컵 손잡이에 한번 감아서 쓸수도 있긴 하지만 별스럽지 않은게 은근히 귀찮아서 그냥 따르다가 건져내곤 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런부분을 해결하기 위해서 만든건지는 모르겠지만 패여있는 홈이 상당히 인상적인 컵이었습니다.




디자인도 비비드 하고 매끄러운 느낌이라 선물용으로도 쏠쏠할것 같아요.


색은 다양하지만 겨울에 어울리는건 역시 밝고 온화한 컬러가 맘에 들고 아이디어가 참 인상적이더라구요.


그냥 컵에다가 티백 걸이용 홈을 파놓은것 같은데 이런 간단한 아이디어 하나가 상품성을 확 띄워주네요. 



파스쿠찌 머그컵 중에서 탄자니아 이미지가 제 스타일이더라구요.


귀여운 치타도 있고 눈이 편한 색감이라서 걍 하나 사왔습니다.


저에겐 머그컵 치고는 착한 가격은 아니었지만 있으면 꾸준히 쓸것 같아서 맘에 드네요~


집에서도 사무실에서도 뭔가를 늘 마시게 되는 만큼 우리가 먹고 마시는 것들도 보다 신경 쓰면 보다 건강하지 않을까 합니다.




믹스 커피 끊은지가 좀 되었는데 사실 몸의 큰 변화는 모르겠지만 그나마 조금은 혈관이 덜 탁해지지 않았을까 기대해봅니다.


아래 사진은 저번에 서해 펜션으로 여행 갔을때 모닝 커피 한잔 타서 베란다에서 찍은건데요.


꽤나 귀여운 머그컵이 비치되어 있더라구요.


여행지에서의 맞이하는 아침의 시원한 공기와 따끈한 커피 한잔은 뭔가 여유로운 기분을 주는것 같습니다.



여튼 이제 하루에 너댓잔씩 마시는 커피좀 줄이고 티 라이프를 즐겨야 겠습니다.


티백은 아니지만 첫 개시로 아는 동생네서 직접 만든 유자청 한잔 만들어 마셔봤는데요.


요즘 같은 계절에는 달달하니 감기도 안오게 해주는것 같고 몸을 따뜻하게 해줘서 쏠쏠합니다.


모쪼록 좋은 하루 만드시길 바라며 여기까지 파스쿠찌 머그컵에 대한 이야기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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