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12월 결혼식을 올린 친구녀석이 따뜻한 하와이에서 신나게 즐기고 왔습니다.


사회보고 축가하고 또 축의금 접수를 담당한 친구들이랑 뒷풀이 겸 한잔 하러 모였습니다.


하와이 아울렛 돌아다니며 쇼핑하다가 사온 CK 팬티 세트를 하나씩 주더라구요.



미국 여행 다닐때 샀던 가격보다 착하기도 하고 사이즈가 딱 맞아서 맘에들었습니다.


여자친구까지 결혼식에 찾아와준 녀석들에게는 코치 파우치 하나씩 돌렸는데,


사회보고 노래부른건 우린데 왠지 그게 더 비싸보이는건 왜죠?!




여튼 하와이가 예전부터 쇼핑 천국이고 아이들 의류 및 미국 브랜드인 코치, 타미힐피거 등이 저렴하죠.


나름 착한 가격이라는것은 알고 있었는데 뭉태기로 사서 돌리는걸 보니 지갑 좀 털렸을것 같긴하더라구요.


코나 커피나 하나 사줄 줄 알았는데 캐리어를 두개나 더 사서 올만큼 쇼핑하느라 먹거리는 패스했다네요.



속옷 매장에서 흔히 볼 수 있는 구성인 3 in 1 스타일로 딱히 부피도 많이 차지 하지 않기 때문에 넉넉히 챙겨올만 한것 같네요.


이름은 CK 로우 라이즈 트렁크로 사이즈는 총 4가지로 나와 있습니다.


미국 사이즈로 표기된것 같은데 남자들 보통 허리 둘레인 32~34가 M 사이즈입니다.



하와이 아울렛 가격은 42.5$ 으로 환율에 따라 다르겠지만 나름 착한 수준이라고 생각됩니다.


기억을 더듬어보니 예전에 캘리포니아 macy`s 백화점에서 여권 할인 받았을때도 한장에 대충 23불 수준이었던것 같네요.


물론 아울렛 VS 백화점 상품은 동일 선상에서 비교하긴 그렇지만 신혼여행 선물 중 부피도 작고 크게 부담없다고 보입니다.




허리 부분의 밴드 컬러만 주황색, 파란색, 네이비 이렇게 들어 있는데 다른부분은 검은색으로 통일입니다.


그리고 새거인 만큼 세탁기 한번 돌리고서 입어주는게 좋겠죠~~


워낙 쇼핑 천국이다 보니 지출을 오버할 일도 많은것 같던데 첨부터 넉넉히 챙겨가거나 리스트를 미리 정리해 놓고 아울렛 나가는것도 나름 팁인듯 해요.


참고로 사진에는 따로 나와있는건 없지만 원산지는 케냐 입니다.


이렇게 신혼여행 선물로 받은 CK 팬티 세트를 살펴봤습니다.


어릴땐 나름 많이 사입었는데 언제부터인가 유니클로 드로즈 제품에 익숙해졌던것 같은데 나름 기분 좋네요~




끝으로 생각하기 나름이지만 하와이 와이켈레 아울렛 특산품이라고 할 수 있는 코치 카드지갑 및 파우치, 가방 등이 여성분들 선물로 좋다면,


남자들은 CK 팬티 세트나 반지갑, 타미에서 카라티 정도가 무난해 보입니다.


유아복, 아동복 또한 상당히 매리트있는 가격인 만큼 조카들이나 지인 자녀분들 선물로 고려해 볼만할것 같네요.


그리고 회사 동료들은 가성비 높은 면세점 먹거리가 단연 인기가 높지 않나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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