몸도 맘도 따뜻한 방안에서 나오고 싶지 않은 요즘엔 선선할때보다 집안일도 더 귀찮아지는것 같네요.


그래도 나와 우리 가족의 건강과 위생을 위해서 청소도 빨래도 대충대충 할 수 없겠죠^^


그래서 오늘은 겨울이불 빨래주기 그리고 간단한 관리법을 함께 알아두려 합니다.



보통 집에서 세탁기 돌리는 주기가 어떻게 될까요?


일반적으로 외출복, 티셔츠, 속옷 등등은 몰아서 한다고 해도 1주일에 한번 정도 돌릴것 같은데요.


하지만 우리가 매일 사용하는 이불의 경우에는 언제 한번씩 세탁을 하는지는 각 가정마다 다다르지 않을까란 생각이 듭니다.




누군가는 계절에 한번 할때도 있고 어떤집은 2주에 한번씩 세탁기로 돌리고 말리는 분들도 있겠죠.


사실 이런것은 유통기한도 아니고 꼭 지켜야하는 시기가 정해진것은 아닙니다.


그렇다하더라도 대략적으로 이 정도 시간이 지나면 한번쯤 깨끗하게 빨래를 해줘야하는 주기는 있습니다.



대략적으로 2~3주에 한번씩 해주는 것이 가장 이상적인 겨울이불 빨래주기 인데요.


물론 이를 지키며 살아가는 것은 사실 쉽지 않는 일이지만 최대한 자주 해주는게 위생적이겠죠


보통 여름에 더 많이 땀을 흘리겠지만 겨울에는 아무래도 잘때 입는옷도 두껍고 또한 온수매트나 전기장판 등을 사용하는 경우 땀흘리며 잘때가 많습니다.


따라서 보온 뿐아니라 이러한 부분도 신경을 쓰셔서 관리도 잘 해주셔야 합니다.




특히, 자취하는 분들은 이래저래 바쁘다는 이유로 그냥 쓰는 경우가 많은데,


옷가지랑 다르게 말리는 시간도 오래걸리고 집에 여분이 없다면 밤에 곤란해질 수 있는데요.


요즘은 세탁부터 건조까지 다 이루어지고 스팀 클리닝 시스템을 갖춘 스마트 세탁기 또한 뛰어난 기능을 가지고 있습니다.


원룸 옵션에 들어있으면 좋겠지만 혼수도 아니고 혼자사는데 들여놓기는 조금 부담스러운데요.


이런 경우는 코인빨래방 이용도 한 방법입니다.


빨래는 기본이고 바로 건조까지 가능하여 갔다와서 바로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한번쯤 이용해볼만 합니다.



그리고 이불 또한 소모품으로 인식하고 너무 더러워지거나 기능이 다한 때가 되면 바꿔주는게 좋습니다.


뿐아니라 소재에 따라서 그 방법과 관리도 다르다는 것도 함께 알아두셔야 한다고 합니다.


목화나 명주 같은 경우는 관리만 잘하면 10년은 우습게 사용하는 반면, 화학솜으로 만들어진 이불같은 경우는,


천연소재에 비해서 집먼지 진드기가 발생하기 쉽다보니 3년 전후로 교체해주는게 좋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겨울이불 빨래주기 중에서도 차이가 있는 것들이 있다면 바로 커버와 충전재가 분리되는 종류인데요.


충전재의 경우는 물세탁이 불가능한 소개인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커버는 자주 세탁해주고 충전재는 베란다 등 햇빛에 노출시켜주는것도 좋습니다.


남자분들 군대갔을 때 하던 일광건조라고 생각하시면 바로 떠오르실것 같은데 막상 자기집에서는 잘안하게 된다는게 약간의 함정이랄까요?!


날씨가 좋고 햇빛이 따뜻한 날에는 탁탁 털어서 건조대나 의자 두개 마주보게해서 널어두고 외출하는것도 나름의 방법이겠죠^^



그리고 침대 쓰시는 분들이 놓치기 쉬운 매트리스 청소도 아늑한 잠자리를 위해서 잊지말고 해주셔야합니다.


전문 출장 매트리스 클리닝 서비스를 받는것도 좋지만 지갑이 많이 가벼워지는 만큼 커버를 벗겨내고 청소기로 빨아들이는것도 한방법입니다.


소금이나 베이킹 소다를 사용하는 방법도 있지만 왠지 안하게 되더라구요.


이도 저도 어렵다면 최소한 다이소에서 돌돌이 한개 사서 매트리스 위를 쭉쭉 밀면서 먼지제거라도 종종해주면 좋지 않을까 합니다.



여튼 여기까지 겨울이불 빨래주기 그리고 주의점 등을 찾아봤는데요.


학교나 회사에 있는 시간도 많지만 하루를 정리하고 또 휴식을 위해서 많은 시간을 보내는 침대 위 또는 이불 속의 위생은 중요합니다.


따라서 관심을 가지고 관리해주다면 건강에도 더 좋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집안청소와 침대 밑 먼지 제거도 잊지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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