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출산 기찬랜드 한우 맛집!!


연말이기도 하고 이래저래 모임이 많아 즐거우면서도 약간은 피곤한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주변에 워낙 술좋아하는 양반들이 많아서 간이 쉬질 못하는데 모처럼 술 못먹는 친구들과 멀리 나들이 한번 다녀왔습니다.



예전에 영암사는 동생이 밥한번 산다고 해서 갔던걸 시작으로 그 이후로도 가끔 생각나서 가게 되더라구요.


그때 기억이 좋아서 모처럼 놀러온 친구녀석들이랑 다시 들렀습니다.


가을이나 봄이었다면 근처 둘러보면서 산책도 좀하고 경치 감상도 했겠지만 날씨가 추워서 일단 밥만 먹는걸로~




아마 좋은 공기마시며 나들이하시러 기찬랜드 방문하시는 분들이 많이 오는것 같지만 저처럼 밥만먹으러 오는 사람도 꽤 많은것 같습니다.


여튼 아래는 월출산 맛집 매력한우 명품관 음식 메뉴표 입니다.


그동안 몇번 들르면서 이것저것 먹어봤지만 개인적으로는 불백에 육회 한접시가 가장 좋은 조합이었던것 같습니다.



돼지고기도 팔고 있긴 하지만 멀리까지 왔는데 좋은거 먹고 가야죠^^;;


지나는 길에 간단히 요기하시려는 분들은 육최 비빕밥이 가성비가 가장 좋은것 같습니다.


일단 여기의 장점이라면 한우 고기가 싱싱하다는게 가장 큰 매력이 아닐까 싶네요.



4명이서 가서 주문한 메뉴는 바로 불백 정식 2개에 마늘 양념 등갈비찜 2개 그리고 절대 빼놓을 수 없는 육회 한접시!!


그리고 나름의 불백 메뉴에 대한 팁이 있다면 2인분 주문시 가장 맛있다고 생각하는데요.


이유는 저번에 3인분을 주문했을때는 익는 시간이 좀 더 오래걸리는지 두개 짜리로 먹었을때 보다 질긴 느낌이 강하더라구요.


4분이거 간다면 2개씩 나눠서 주문하거나 3분이라면 2인분 시키고 다른메뉴 하나 곁들이는게 가장 맛있지 않나 싶습니다.


어디까지나 개인적인 생각이에요^^;;;



원래는 불백으로 통일해서 주문할 생각이었는데 친구 여친님은 이게 드시고 싶다길래 주문한건데요.


일반 식당에서 먹는 달달하거나 매콤한 등갈비랑은 좀 다른 마늘향 가득한 맛이었어요.


먹기좋게 뼈랑 살이랑 잘 분리되고 인당 서너개씩 먹으면 딱 좋은 스타일입니다.




그리고 제가 생각하는 영암 월출산 맛집 기찬랜드 매력한우는 바로 육회 한접시가 아닐까 합니다.


여기저기서 먹어보긴했지만 여기서 먹은게 만족도가 상당히 높았습니다.


제 입맛에는 여지껏 먹어본것 중에서 거의 3손가락안에 든다고 생각해요.



이런게 동네에 있다면 늘 육회에 소주한잔 하겠지만 제차로 오기도 했고 또 다른 친구들은 술을 좋아라하는 편이아니라 사이다만 한잔 하고 왔네요...


저는 다른것도 좋지만 육회가 정말 맛있어서 가는거라 술한잔 못하고 돌아와야 한다는것은 좀 아쉽긴한답니다;;;


가을에 열리는 국화 축제 같은 경우는 사람들도 많이오고 꽃도보고 좋은 공기마시며 돌아다니기 좋다고 하던데,


아쉽게도 날도 흐린 한 겨울에 방문해서 밥만 먹고 왔습니다.




식당 건너편에는 한옥 스타일의 펜션이 있어서 나중에 술좋아하는 녀서들과 모임있을 때는 아에 부어라 마셔라하고 자고 가고싶네요.


주차장은 건너편에 있고 보통 점심 때 는 꽤 북적이긴 하는데 식당이 커서 그런지 줄서서 먹고 할 정도는 아닙니다.



월출산 맛집 매력한우 명품관 위치는,


영암 기찬랜드 입구 안쪽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남도 여행 성수기 때는 아무래도 북적이겠지만 요즘 같은 시즌은 한가해서 지나는 길에 들려봄직 한것 같네요.



여튼 올해도 얼마 남지 않아서 아쉽기도 하지만 즐겁고 행복한 시간으로 새로 다가오는 2018년을 맞이해야겠네요.


모쪼록 여기까지 월출산 맛집 매력한우 방문기였습니다.


따뜻한 하루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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