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한 해의 끝이 오고 있는데 모두들 즐거운 연말 보내고 계신가요??


올해 추석 쯤에 나주 CGV 오픈 이후로 시간날때마다 문화생활 영위를 위하여 종종 방문하는데요.


일하는 분들도 친절하고 영화관 자체도 만족스럽지만 주변 여건은 상당히 아쉬운것 같습니다.



오늘은 간단하게 나주 CGV 영화관 및 주변 여건에 대한 소소한 이야기를 나눠볼까합니다.


최근에 방문했을때 까지도 해당 건물 안에는 영화관 및 볼링장 뺴고는 딱히 눈에 띄는게 입점되지 않은것 같더라구요.


뭔가 같은 건물 내에서 즐길 수 있는 것들이 있었으면 좋을텐에 말이죠.




아마도 여기까지 영화 한편 보러 오시는 분들은 걸어서 올수 있는 거리가 아닌이상에야 대부분 차를 가지고 오실거라 생각되는데요.


요즘같이 추울 때 건물안에서 영화 및 식사 까지 해결하긴 어렵고 주변의 다른 음식점으로 이동해야 하는건 약간 아쉬운것 같습니다.


그래도 영화관 하나 생긴건 정말 즐거운 일이 아닐 수 없습니다.



인구가 많은 지역이 아니다보니 저 처럼 서울에서 내려와서 사시는 분들은 문화 시설에 대한 욕구가 나름있었을거라 생각되는데요.


약간 심심하면서도 공기 좋은 동네긴 하지만 쉬는날 영화 한편 보러갈라면 광주 유스퀘어 까지 나가야 했었는데,


멀리 가지 않아도 된다는 것은 정말 행복한 일인것 같습니다.


관 수는 많지 않지만 새로 지어진 만큼 깔끔하고 아직까지는 주말 외에는 사람들이 그렇게 많지 않아서 조용한거 좋아하시는 분들은 딱일것 같습니다.


광주사는 지인은 조용하고 널널하게 보기 좋다고 여기까지 와서 보고 가더라구요;;



아쉽게도 군것질 할것은 팝콘 등 영화관에서 파는 것 뿐이라 집에서 예매 하고서 근처 명랑 핫도그나 스타벅스에서 시간 좀 때우다 가는 편인데요.


간단하게 사먹을 수 있는 상점들이 많아지면 좋겠다는 생각이 듭니다.


차야 거의 막히는일 없고 주차장 또한 널널해서 편하게 이용중이데 앞으로 더 발전하면 북적거리지 않을까 싶네요.


위 사진은 오픈 후 추석 연휴 때 북적이던 모습인데요.




다가오는 설 연휴와 크리스마스 시즌 정도는 나주 CGV 영화관이 붐비지 않을까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평일 낮에 보면 거의 관 하나  전세 낸 기분으로 볼 수 있어서 영화에만 집중하기 정말 최고인것 같아요~


이번주에 서울에서 친구들 놀러온다는데 영화 한편 보고 볼링 시합 한번 해야겠습니다. 


모두들 행복 가득 넘치는 즐거운 연말 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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