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단공포증 증상


사람들은 강박증 또는 공포심을 느끼는게 하는 무언가가 하나쯤 있지 않나 싶은 생각이 드는데요.


저같은 경우만해도 어릴때는 높은건물앞을 지날때 무너지지 않을까란 생각에 무서워했던 기억이 납니다.



오늘은 선단공포증 증상 및 얼마전 있었던 에피소드 한가지에 대해서 이야기 해보려고 하는데요.


우선 이게 어떤 공포를 느끼는 것인지 부터 알아보겠습니다.




선단공포증 정의는 일반적으로 뾰족한 연필심이나 칼 끝, 바늘 등이 자신의 시야에 보일때 심적으로 동요하는 일종의 공포증입니다.


다른 이름으로는 첨단공포증 으로도 불리며 과거에 있었던 트라우마 또한 하나의 원인이 된다고 합니다.


증상으로는 뾰족한것을 보게 되었을때 심장 박동수가 올라간다거나 약간의 현기증 같은 느낌이 들기도하고 심하면 공황장애와 같은 증상이 나타나기도 한다고 하네요.



이와관련해서 집에 놀러온 지인이랑 과일 깍아 먹다가 웃픈 에피소드가 아나 있었는데요.


간만에 집에 방문한 지인과 함께 맛있는 식사한끼 하고 후식으로 과일을 깍아서 접시에 놓고 포크를 건네주려고 하는데,


갑자기 지인의 동공이 흔들리고 뭔가 두려운 표정으로 안색이 변하더라구요.



당황스럽기도 하고 뭔일 있나 싶었는데 지인 말하길 자기는 뾰족한거에 무서움을 느낀다고 하더라구요.


별생각없이 건넨 포크의 끝이 지인을 향해있었는데 이것 떄문에  선단공포증 증상이 나타났던것이었습니다.


지인이 말하길 자기는 뾰족한게 자기를 향하지만 않으면 연필이든 포크든 사용하는데 문제는 없는데 심한사람은 그냥 피해버린다고 하더라구요.




뾰족한걸 무서워하는 사람이 있다는건 말로만 들었었는데 실제로 보게 되니 미안하기도 하고,


또 이런저런 이야기를 나누다 보니 생각보다 이러한 부분에서 공포심을 가지게 된다면 일상생활을 하면서 많은 불편이 있을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일단 우리가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는 뾰족한것들은 정말 많은데요.


학용품인 연필, 샤프, 볼펜 또 식당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이쑤시개, 병원에서 볼 수 있는 주사바늘, 어느집에나 있는 포크, 과도 등등


주변에 이러한 부분에서 공포를 느끼는 분들이 있다면 주의해야 할것 같습니다.




선단공포증 치료에 대해서도 간단히 알아보면,


날카로운 물건에 의해서 다쳐치거나 트라우마가 생긴 경우에는 시간이 지나가면서 조금씩 회복되는 경우가 많다고 합니다.


또한 뾰족한 물건을 주변에 자주 보이도록해서 조금씩 적응해 나가는 노출요법을 이용하여 서서히 치료하는 경우도 있다고 합니다.



물론 증상이 심한경우에는 전문 심리상담을 통해서 해결할 수도 있다고 합니다.


우리가 일상생활을 하면서 바느질 정도야 세탁소에 맡겨서 처리할 수 있지만 날카로운 물건들을 사용하지 않고 살기는 힘든만큼,


정말 상태가 심각한 경우에는 상담을 받아보고 전문적인 치료를 받아야 겠지만 주변의 도움과 이를 극복하려는 노력도 필요하다고 생각되네요.




또한 어릴적 뾰족한 물건에 의한 외상에 의해서 발생할 수도 있는만큼 아이가 있는 가정에서는 아이들이 다치지 않도록 주의를 해야하지 않나 싶은 생각도 듭니다.


한번에 해결되는 문제는 아니겠지만 꾸준히 노력하고 개선하려는 의지만 있다면 충분히 극복할 수 있을거라고 하니 이를 겪고 계신분들 모두 파이팅입니다.


여튼 여기까지 선단공포증 증상과 이와 관련된 이야기였구요.


모쪼록 추운날이 이어지는만큼 건강하고 즐거운 연말 만드시길 바라면서 여기서 마무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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