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켓 여행 준비물
올해는 직장인들 뿐 아니라 학생분들에게도 휴가시즌이 한번 있는거나 다름없는 추석 연휴가 다가오고 있습니다.
노인의 날인 10월 2일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어 따로 연차를 쓰지 않더라도 10일 가까이 쉴 수 있습니다.
물론 추석인 만큼 어디 놀러가기 보다 고향에 내려가시는 분들도 많으시지만 모처럼의 연휴에 가족들끼리 또 친구들끼리 해외여행을 준비하시는 분들도 많이 있는것 같습니다.
특히, 추석 명절을 온 가족이 해외에서 보내시는 분들도 점점 늘어나는 것 같습니다.
그래서 우리나라분들이 많이 찾으시는 동남아 지역 중 푸켓 여행에 대한 준비물 및 체크리스트 관련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이번 연휴가 아니더라도 푸켓으로 여행 가시는 분들은 한번쯤 읽어보시고 빠진게 없는지 확인하시면 보다 좋을것 같습니다.
일단 간단한 위치 및 기후 부터 살펴보면 태국 남부에 위치해 있으며,
9월이 평균적으로 약 26도 정도이며 10월은 29~30도 정도의 기온을 가지고 있다고 합니다.
사실 큰폭으로 변하지 않고 1년 내내 비슷한 기온은 가지고 있지만 9월과 10월에는 일교차가 약 10도 정도 나타난다고 하는 만큼,
여름에 필요한 준비물들을 뿐 아니라 가벼운 윈드 브레이커 또는 가디건 하나정도 챙기시면 좋을것 같습니다.
이어서 푸켓 여행 준비물 관련해서 크게 5가지로 나누어서 알아보겠습니다.
첫째로 태국 돈인 바트 환전 및 달러 등으로 챙기시면 되고 당연히 여권과 티켓은 기본이라고 할 수 있겠죠.
또한 기본적으로 챙겨야할 캐리어 하나 그리고 가볍게 들고 다닐 파우치 또는 가방 정도는 말안해도 당연히 챙기실거라 생각합니다.
환전 및 캐리어 가방 등은 사실 누구나 아는 부분인 만큼 간단하게 언급만 하고 스킵하겠습니다.
두번째 태국 유심칩 및 스마트폰 주변 기기, 셀카봉, 라이트닝 케이블 등등
몇년전 부터인가 더이상 여행 다닐때 가이드 북을 손에 들고다니지 않는대신 그 역할은 스마트폰이 대신하고 있습니다.
블로그나 카페 등의 글들과 정보를 캡쳐하기도 하지만 현지에서도 바로바로 검색하면서 다닐 수 있는데요.
그러려면 로밍 또는 유심침 구매가 필수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공항에서 간단하게 구입해서 쓸 수도 있지만 만약 까먹었다면 태국 푸켓 편의점 등에서도 현지 유심칩을 구할 수 있습니다.
가격은 조금씩 다르겠지만 1주일 2.5 기가 기준으로 300바트 정도 된다고 하니 약 1만원정도로 생각하시면 될것 같습니다.
솔찍히 해외 로밍 서비스는 너무 비싼것 같아요;;
개인적으로는 안드로이드 뿐 아니라 애플 제품 둘다 호환되는 ranker 충전 케이블 2개 가지고 있는데 데이터 겸용이라
노트북 들고 여행다닐때 여러모로 편합니다^^;;
셋째, 선글라스, 화장품, 선크림 관련,
푸켓 여행 준비물 뿐아니라 대부분의 여행지에서 빠지지 않고 챙겨야할 품목이 바로 이런것들이 아닐까 싶습니다.
오존층이 점점 희미해져간다는게 상당히 오래전부터 들려왔었지만 여전히 대책은 뭐 딱히 없는것 같은데요.
우리의 소중한 눈건강 뿐아니라 패션과 인생사진을 위해서도 멋진 선글라스 한개정도는 꼭 챙겨가셔야 합니다.
디자인도 중요하지만 어떤 렌즈가 들어있는지가 가장 중요하겠죠^^
물론 출국 할때 면세점 쇼핑으로 신상 하나 데리고 갈 수도 있겠지만 쓰던게 익숙하신 분들은 케이스 및 안경닦이 하나 꼭 챙기시면 좋습니다.
그리고 모자, 조리, 아쿠아 슈즈, 수영복 등 여행 계획에 따라 준비하시면 됩니다.
또한 화장품 관련해서는 가장 중요한게 색조 화장이 아닌 바로 선크림이겠죠.
알로에 수딩젤 하나정도 챙겨가는것도 좋은 선택이겠지만 가방이 빵빵하다면 선크림과 함께 오이 마스크팩 또는 알로에 마스크팩 몇개 챙겨가서 냉장고에 넣어 두는것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리조트나 호텔 안에서 주로 쉬는 경우도 있겠지만 일단 푸켓 날씨 특성상 햇빛에 많이 노출되는 만큼 이런 부분은 잊지말고 챙기면 좋을것 같습니다.
그리고 화장품 관련해서는 워낙 다양하기도 하고 개인적인 취향을 타는 만큼 품목은 직접 정하시는게 좋고 기초와 필수품 간단하게 정리해서 파우치 하나에 들어갈 정도면 크게 부피를 차지 하지 않을것 같습니다.
넷째, 개인용품 & 위생용품
푸켓 여행 준비물 중 잊지말아야 할것 중 하나가 바로 위생용품 입니다.
요즘 화학물질 생리대 때문에 말이 많지만 좋은 제품들로 챙겨가셔야하고 또한 요즘 콘택트 렌즈 사용이 많은 만큼,
렌즈 케이스, 일회용 인공 눈물, 렌즈 세척액 등은 꼼꼼히 챙기셔야 합니다.
짐을 줄이기 위해서는 일회용 렌즈 사용도 나쁘지 않는 선택일 수 있다고 생각해요^^
그리고 커플 또는 신혼여행 등으로 가시는 분들은 콘돔 같은 피임도구 또는 피임약 또한 잊지마셔야 할 부분입니다.
특히, 아기나 유아와 함께 가시는 분들은 기저귀 및 물티슈, 유야 용품 등을 꼭 체크하시길 바랍니다.
다섯번째, 기타용품 및 카메라, 노트북, 의약품
개인별로 또 기호에 따라 가져가는게 달라지는 푸켓 여행 준비물 중 하나가 아닐까 싶은데요.
스마트폰 하나로 노트북, DSLR 등의 역할도 가능하겠지만 필요하신 분들은 관련 제품들 및 충전기 등을 체크하셔야겠습니다.
그리고 가족단위로 가시는 분들이나 장이 약하신 분들은 간단한 소화제, 숙취해소제 그리고 필요에 따라 드시는 약 또는 비타민, 피로회복제 정도 챙겨가시는게 좋습니다.
특히, 현지 음식을 잘 못드시는 분들은 컵라면 뿐아니라 요즘 나오는 누룽지, 진공포장 미니 김치, 참치캔, 햇반 등도 좋은 선택이 될 수 있겠죠^^
여기까지 푸켓 여행 준비물 관련해서 여러가지를 알아 보았습니다.
이것들 외에도 치실, 담배, 라이터, 지퍼백, 수중 스마트폰 케이스 등 개인적으로 필요한 용품들도 잊지마셔야 겠죠.
끝으로 힐링하는 여행이라면 간단히 읽을 책한권, 간단히 필기할 수첩과 펜하나도 챙기면 좋을것 같습니다.
요즘은 스마트폰 기능으로 이런 부분을 모두 채울 수는 있겠지만 손으로 쓰는 여행에 대한 간단하 여행기,
그리고 선베드에 누워서 칵테일과 함께 하는 소설책 한권은 개인적으로 뭔가 기억에 남은 시간이었던것 같습니다.
여튼 무엇보다 안전이 가장 중요한 만큼 현지 대사관 및 응급상황에 따른 호텔 등의 전화번호도 미리 준비하시면 좋을것 같다는 생각을 해봅니다.
모쪼록 즐거운 여행되시길 바라며 푸켓 여행 준비물 리스트 꼼꼼히 챙겨서 행복한 시간 만드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