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망사다리 장학금
경제가 좀 팍팍한 만큼 대학생들이 느끼는 부담과 스트레스 또한 상당한게 요즘 대학가가 아닐까 합니다.
아르바이트 해가지고는 사실상 학비와 생활비를 마련하기도 쉽지 않죠.
뿐아니라 일하면서 다니게 되면 학교생활과 수업 등과도 조화가 이루어지기 쉽지 않습니다.
수업들으랴 알바하랴 늘 피곤하기 마련인데요.
오늘은 이와 관련해서 희망사다리 장학금 조건과 기타 사항 등에 대해서 알아보려고 합니다.
과거에 비해서 장학제도가 많이 발전 한 것은 맞는것 같지만,
실제로 성적도 중간, 소득 수준도 중간 정도라면 딱히 해당되어 받을 수 있는 것이 드문 편이죠.
여튼 희망사다리 장학금 신청 및 지원자격에 대해서 먼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지원 유형은 취업지원형 & 창업지원형 이렇게 2가지인데요.
학년 관련 기준은 대학교 학제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습니다.
일반적인 4년제 대학을 기준으로 한다면 3학년 이상부터 지원할 수 있습니다.
희망사다리 장학금 성적 기준은 백분위 70점 이상이어야 하며 전학기에 최소학점 기준을 만족해야합니다.
희망사다리장학금 목적은?!
중소기업 및 중견기업으로 취업을 원하는 사람들과 창업 준비를 하는 학생들을 대상으로 지원하는 것인데요.
일정은 계속 및 신규로 나뉘며 2월초에서 10월 말까지 학기에 따라서 지원할 수 있으며,
또한 보증보험 가입 및 발급 그리고 제출이 필요합니다.
희망사다리 장학금 지원규모는 약 3600명 수준으로 280여 억원이라고 하는데요.
취업지원유형과 창업지원휴형 모두 매학기 대학교 등록금 전액,
그리고 취업, 창업 준비를 위한 장려금 200만원 또한 지원이 된다고 합니다.
희망사다리 장학금 지원 철차는 위의 이미지에 깔끔하게 정리 되었는데요.
기본적으로 신청 - 선발 - 지급 순으로 이루어지며,
각각 필요한 서류와 학교에서 추천 등의 과정을 거쳐야 합니다.
따라서 자격이 되고 이 제도의 취지와 알맞는 학생이라면 도전해 볼만한 메리트가 있다고 생각됩니다.
< 관련 이미지 출처 - 한국 장학재단 홈페이지 >
하지만 뭐든 장단점이 있는 공무원 시험을 준비하거나 대기업, 공사 등으로 진로를 정한 경우에는,
이 장학제도의 취지와 맞지 않기 때문에 해당사항은 없을 것 같네요.
중소기업 및 중견기업 취업과 인력난을 해결하고 창업을 활성화 시키기 위해서 만들어진 것 같은데요.
어린이집 같은 비영리 사업은 대상이 되지 않기 때문에 유아교육과 학생들에게는 사실 상 관련이 없고,
종교, 학교, 의료, 사회복지법인 등도 해당되는 대상이 아니기 때문에,
보건복지, 사회복지,등 몇몇 학과의 경우에는 큰 의미가 없을 수 도 있습니다.
물론 전공과 상관없는 분야로 나간다고 하면 이야기가 달라지겠지만요.
그리고 임금적고 근로시간 안지키고 지원복지 따윈 생각하지 않는 그런 중소, 중견 기업말고,
앞으로 유망하고 발전성 있는 스타트업 및 IT회사 그리고 게임 제작회사 등 진취적이고 도전적인 분야로
나갈 계획이 있는 분들에겐 여러모로 의미가 있지 않을까 합니다.
물론 각자의 상황에 따라서 다르겠지만 희망사다리 장학금 취지와 앞으로의 진로가 일치한다면,
지원해 볼만 하다고 생각합니다.
중간고사도 끝난 시점이고 이제부터 축제와 운동회 등 각종 행사들이 진행될 캠퍼스의 기억이 떠오르는데요.
공부 뿐아니라 여행, 인턴 등 다양한 경험을 통해서 보다 풍성한 대학생활이 되길 바라며,
여기까지 희망사다리 장학금 관련 이야기였습니다.